[충청게릴라뉴스=김화중 기자] 당진시가 지역 내 구직자들의 취·창업 활성화 거점 마련을 위해 ‘충남 취·창업 카페’ 2호점을 25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당진시 이해선 경제환경국장, (재)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이시우 원장, (사)충남산학융합원 박상조 원장, 충남청년네트워크 지민규 청년대표, 세한대 취업 동아리 3팀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이후에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채용의 변화’, ‘취업성공을 위한 호감가는 이미지 만들기’를 주제로 취업특강을 실시했다.
구 군청사 별관 2동에 위치한 취·창업 카페는 구직자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가 공유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이전에 따른 유휴공간 263여㎡를 활용해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소규모 인테리어를 거쳐 조성했다.
취·창업 카페 개소를 계기로 시는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컨설팅, 취업 동아리 지원, 취·창업 특강 등의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돼 청년 중심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해선 경제환경국장은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또 하나의 지원 공간 및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다양한 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 취·창업카페는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아산에 1호점을 시작으로 당진에 2호점을 개소했으며, 청양, 공주, 천안에서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