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김화중 기자] 서산경찰서는 지역 내 초등학교가 순차적으로 개학을 함에 따라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서장이 지역 내 초등학교 등을 방문 의견수렴 및 현장점검 했으며,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하굣길 11개소를 선정, 경찰관 및 사회복무요원 등을 집중배치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 및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에 나선다.
또 이동식 단속카메라 등을 활용 주요 위반 행위(과속,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유관기관과 협업, 교통안전시설 개선 및 민식이법 내용을 홍보하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학부모 김 모 씨는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로 마음이 불안했는데 경찰관들이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지도를 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박진성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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