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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해수욕장 수질검사 ‘적합’
보령시, 해수욕장 수질검사 ‘적합’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6.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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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발생 원인인 장구․대장균 모두 기준치 이하
보령시청사(사진제공=보령시청)
보령시청사(사진제공=보령시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충남 보령시는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과 신비의 바닷길 무창포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실시한 수질검사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해수욕장 개장 전 수질 상태를 조사 ‧ 평가한 것으로 시는 지난 15일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각 5개 구간에서 시료를 채취해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장염발생과 직접 관련이 있는 장구균과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의뢰했으며 검사결과 장구균, 대장균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전근성 해수욕장경영과장은 “이번 수질검사 결과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다”며 “개장 후에도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19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 개장해 오는 8월 31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은 오는 7월 11일 개장해 오는 8월 16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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