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9일부터 시중에 조리·판매 중인 프랜차이즈 햄버거, 샌드위치, 토스트 등에 대한 식중독균 집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봄나들이 철 소비가 증가하는 프랜차이즈 조리식품에 대한 안정성 확보와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된다.
연구원은 현재 프랜차이즈업체 햄버거 38건, 토스트 5건, 샌드위치 및 기타식품 8건 등 51건을 대상으로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식중독균과 위생지표균인 대장균을 정밀 검사 중이다.
이재면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식중독균이 검출 될 경우에는 즉시 관련기간에 결과를 통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며 “기온이 상승하고 이동이 잦은 봄 나들이 철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 점검과 함께 시민들의 철저한 개인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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