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5 11:03 (월)
조폐공사, 한밭대와 산학협력 ‘캡스톤 디자인 최종 발표회’ 가져
조폐공사, 한밭대와 산학협력 ‘캡스톤 디자인 최종 발표회’ 가져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07.01 16: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대학과 손잡고 혁신 추진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4개 과제 발표
(사진제공=조폐공사)
(사진제공=조폐공사)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일 대전 국립 한밭대학교와 함께 ‘캡스톤 디자인 과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

‘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를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해결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실무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학생들은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이날 발표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밭대와 조폐공사 간 비접촉 화상회의(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철저한 사전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했다.

앞서 조폐공사와 한밭대는 2019년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4개 팀이 참가해 ▲유통추적 솔루션 앱 ▲조폐공사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조폐공사 홍보 유튜브 및 SNS 콘텐츠 기획 ▲MS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적 네트워크 DB 구축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조폐공사는 내부 검토를 거쳐 학생들이 제안한 과제를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도 수준 높은 발표가 인상 깊었다”며 “지역 대학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