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1시 25분 경 대천항 내 정박중인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선박 A호(9.77톤, 대천항 선적)는 조업을 위해 대천항 내 정박 중 원인미상의 식당에 화재가 발생해 인근에서 조업준비를 하던 B호(9.16톤) 선장 B씨(남, 58세)가 최초에 발견됐다.
선장 B씨는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진압에 나서며 주변에 있던 낚시객에게 신고 요청을 해 낚시객이 신고했다.
신고 접수를 받은 상황실은 대천파출소 경찰관을 현장에 급파해 확인결과 선장 B씨에 의해 화재가 진압 되었으며 출동한 보령소방서 현장대응팀에 의해 추가 화재여부 확인결과 완전 진압된 것으로 확인 됐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목격자 및 CCTV 확인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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