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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여름에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다
예산군, '여름에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발돋움하다
  • 송호진
  • 승인 2020.07.1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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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클린사업장'에 체험농장·농가맛집 5곳 선정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사진제공=예산군청)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사진제공=예산군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예산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속에서도 떠나기 좋은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며 최근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농촌관광 클린사업장'에 관내 체험농장 및 농가맛집 5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 및 농촌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클린사업장은 농촌체험·관광 및 맛집 사업장 중 코로나19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위생관리를 실천하는 사업장이며 안전·위생관리와 배상책임보험, 응급처치 교육 등을 받고 대면 단계별 준수사항,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등을 준수하고 있다.

이번 클린사업장에 선정된 관내 체험농장은 △은성농원(고덕면 대몽로 107-25) △한국토종씨앗박물관 맛있는텃밭(대술면 시산서길 64-9) △움틀꿈틀 교육농장(신암면 추사로 306-14) 등 3곳이며 농가맛집은 △도랑골손맛(고덕면 상장2길 88-12) △가야수라간(덕산면 가루실길 20)등 2곳이다.

특히 이번 클린사업장 선정과 함께 군의 예당호 출렁다리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예당호 음악분수와 느린호수길은 한국관광공사의 '여름에 떠나면 좋을 숨은관광지 6선'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아울러 포스트 코로나 시대 '언택트 관광지'에는 예산황새공원이 이름을 올리고 오는 24일에는 덕산면에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내포보부상촌도 오픈을 앞두고 있어 명실상부한 여름철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농촌진흥청의 클린사업장 선정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및 숨은 관광지, 언택트 관광지 등에 군의 주요 관광지들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예산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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