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0:36 (금)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임 시당위원장 합의 추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신임 시당위원장 합의 추대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08.04 16: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순 국회의원 합의 추대키로 결정
박영순 의원(사진제공=의원사무실)
박영순 의원(사진제공=의원사무실)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대덕구 박영순 국회의원을 합의 추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합의 자리에는 이상민‧박범계‧조승래‧황운하‧박영순‧장철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당은 입장문을 통해 “새로운 대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박영순 국회의원을 합의추대키로 했다”며 “대전의 현재와 미래에 가장 큰 책임을 지닌 정당으로서 화합과 소통, 지역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리더십 구축을 함께 고민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초선과 다선 국회의원들의 역량이 함께 어우러지는 집단적, 민주적 방식으로 운영되며 시당위원장이 독단적으로 권한을 행사하는 방식은 지양할 것”이라며 “일상적인 당무와 조직관리, 대통령선거·지방선거의 기획 및 당원교육, 지방선거 공천관리 등 주요한 당무에 대해서 각 초선 국회의원들의 강점을 살려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라고 했다.

끝으로, “새롭게 구성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50만 대전시민의 삶을 더욱 충실하게 챙기고 혁신도시 완성과 동서격차 해소,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영순 의원은 “단결을 통한 변화의 대의를 이루기 위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한결 같이 뜻을 모아주신 대전지역 다섯 분의 선배 및 동료 국회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당의 모든 일을 늘 상의하고 함께 고민하며 성공적으로 발전하는 대전시당을 이뤄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