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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수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총력
예산군, 수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 총력
  • 송호진 기자
  • 승인 2020.08.05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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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주거시설 4개소에 12가구 15명 대피
예산군 직원들이 수해가구 지원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 직원들이 수해가구 지원작업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예산군청)

[충청게릴라뉴스=송호진 기자] 예산군이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곳곳이 침수된 가운데 조속한 복구대책 수립과 이재민 구호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지역 강수량은 평균 175mm(예산읍 256m, 대술면 234m)로 12가구(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군은 침수지역 이재민들을 인근 체육관 및 초등학교 등 총 4개 임시주거시설로 긴급 수용하고 모포와 매트 등이 담긴 응급구호물품을 지급했다.

현재 관내 크고 작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등을 투입해 지원 중에 있으며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처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추가 이재민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하는 등 이재민 신고 접수와 구호물품 지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노후주택의 피해가 큰 상황이고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구호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4일부터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차를 동원해 침구류와 옷가지 등을 무료로 세탁·건조할 수 있도록 수혜복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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