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지속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대전시의회 홍종원(더불어민주당, 중구2) 행정자치위원장은 제253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지역서점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시장이 추진하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공도서관 도서 우선구매’사항을 명시함으로써 지역 서점의 경영 안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원 위원장은 “온라인 서점의 발달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지역 서점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서점계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 발굴 및 협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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