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객 입장서 바라본 도시철도 서비스 개선방안 모색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5일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학장 하미드 부치키)과의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 11명을 도시철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상호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2022년 대전에서 개최되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명예 홍보대사는 독일‧러시아‧헝가리‧중국‧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 유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역사 점검․명예역장 활동․기관사 체험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해 대전도시철도공사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의 눈으로 바라본 도시철도의 장‧단점을 파악해 외국인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최병범 영업처장은 “국제화를 지향하는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유학생 홍보대사의 활동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대전을 방문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