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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증진 우수기관표창 수상
예산군보건소, 모자보건증진 우수기관표창 수상
  • 김다소미 기자
  • 승인 2020.10.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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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도내 최초 비대면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 추진
예산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예산군청)
예산군보건소 전경(사진제공=예산군청)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기자]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예산군보건소는 제15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모자보건증진 부문 충청남도지사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지원, 모자보건사업 등 신규 사업 추진실적, 정부 및 도 추진사업 참여도, 출생아 수 증감률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보건소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를 위한 선제대응으로 도내 최초 비대면 ‘맞춤형 찾아가는 모자보건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또한 모자보건 서비스로 △비대면 임산부를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 태교교실 및 임산부 산전요가교실 △유튜브를 통한 임산부 모유수유교실 △영유아를 위한 비대면 오감발달 놀이교실 △엽산제, 철분제 직접 방문전달 △출산육아지원금 △난임부부 및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 등 임산부 친화시설 설치 및 출산문화 확산과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이고 다양한 저출산 극복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은 확대된 모자보건시책 추진을 통해 2019년 출생아 수가 296명으로 2018년 256명 대비 약 15.6%인 40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장려정책 추진을 통해 출생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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