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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
공주시,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
  • 김다소미 기자
  • 승인 2020.10.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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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최초 도입, 공주형 주민자치 모델 성공모델 기대
공주시청사(사진제공=공주시청)
공주시청사(사진제공=공주시청)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기자] 공주시가 충청남도 개방형 읍‧면‧동장제 시범실시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해당지역인 중학동장 개방형 직위를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3일까지 접수신청을 받은 후 응시자들의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주민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뒤 내년 1월 최종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공고문의 자격요건인 학력기준, 자격증 기준, 경력기준 중 어느 하나 이상의 요건을 갖춰야 하며 주소지나 성별, 연령 제한은 없다.

임용 직급은 일반임기제(개방형 5호) 또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임용 기간은 최소 2년에 근무 실적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이 같은 공고문을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 인사혁신처 등에 게시해 많은 유능한 인재가 응모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김정섭 시장은 “개방형 직위인 중학동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등을 주요업무로 수행할 민간 전문행정가”이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공주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자치모델 완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홈페이지(gongju.go.kr) 고시·공고-고시-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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