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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건양대병원, 왓슨 도입 1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 강기동
  • 승인 2018.04.1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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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건양대병원이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임상에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논의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사진제공=건양대병원)
▲17일 건양대병원이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임상에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논의를 위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사진제공=건양대병원)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최초로 IBM사의 인공지능 시스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임상에 도입한지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인공지능 헬스케어 생태계 조성 논의를 위한 심포지움을 17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국내외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분야 최고 전문가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헬스케어에서 빅데이터 활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CDM기반 병원 내 빅데이터 구축, Global application of Watson for Oncology & Genomics, 암 치료제 선택을 위한 유전체 의학의 적용, 4차 산업혁명과 의사의 미래, 정밀의료의 성공 전략, 유방암 치료에서 왓슨 적용결과 분석, 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움의 역할 등 총 4개 세션, 9개의 강좌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암센터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흐름은 의료계에서도 그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며 “왓슨 도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판으로 첨단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을 개발하고 꾸준히 발전시켜 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왓슨 포 온콜로지 도입 이후 유전자 특성에 따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시스템과 최첨단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Xi를 모두 구비해 맞춤형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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