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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수공 등, ‘대전‧충청 공공기관 공동 일자리 아이디어톤’ 개최
조폐공사‧수공 등, ‘대전‧충청 공공기관 공동 일자리 아이디어톤’ 개최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10.13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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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자원공사)
(사진제공=수자원공사)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한국조폐공사 등 대전·충청지역 5개 공공기관이 국민이 직접 일자리 사업을 기획하는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

‘아이디어톤’은 아이디어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 시간 내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사업 모델을 기획해 발표하는 경진대회이다.

이번 아이디어톤은 조폐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등 대전·충청 공공기관 5개사 공동 주최로 국민의 관점에서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단독 또는 2~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사이트 씽유 홈페이지(www.thinkyou.co.kr)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씽유 홈페이지에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 아이디어톤’을 검색하면 된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공기관이 추진할 수 있는 일자리인 ‘공통 분야’ △각 기관의 업(業)과 관련된 일자리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관별 분야’로 구분된다.

조폐공사의 경우 ‘위변조방지, 보안‧인증솔루션 등 신뢰사회를 위한 일자리’를 주제로 보안인쇄, 주화, 카드(ID) 관련 보안기술 및 브랜드보호, IoT(사물인터넷) 보안모듈, 모바일상품권, 지자체상품권 등 보안인증 기술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신뢰수준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수자원공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 서비스 확대를 위한 일자리’를 주제로 한다. 이에 따라 참가자들은 고품질 수돗물 서비스 또는 물에너지, 수변도시, 물산업 육성 등 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일자리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효과성, 실현가능성, 혁신성, 협업성(공통 분야), 연관성(기관별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통 분야 5개 팀, 기관별 분야 15개 팀에게 11월 18일 열릴 예정인 일자리 아이디어톤 본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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