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청양소방서는 3일 자정 임산부가 하복부 통증이 있다는 신고 가 접수돼 병원으로 이동 중 구급차에서 새 생명이 탄생하는 경이로운 이송을 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함께했던 정선하 소방위, 황성하, 김도환 소방교은 이송 중 산모의 진통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즉시 응급분만 준비 후 신속하게 구급차 내에서 출산을 도왔으며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위해 보온유지 및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병원으로 무사히 도착해 위급한 상황 속에서 재빠른 판단과 지도의사와의 원활한 연락체계로 건강히 소중한 생명을 맞이할 수 있었다.
김도환 소방교는 “아기가 나오는 긴급한 상황 속에서 산모가 아무 이상 없이 출산해 다행이다"며 "구급차에서 새 생명 탄생에 일조할 수 있어 소방관으로써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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