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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럽 무역사절단 157억원 수출성과
대전시, 유럽 무역사절단 157억원 수출성과
  • 최영범 기자
  • 승인 2018.04.24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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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 폴란드, 그리스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157억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사진제공=대전시)
▲24일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 폴란드, 그리스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157억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사진제공=대전시)

[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대전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세르비아, 폴란드, 그리스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계약추진 322만4000불(35억 원), 수출상담 123건 1114만9000불(122억 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세르비아, 폴라드, 그리스 KOTRA 무역관이 주관한 사절단에는 우수한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대전지역 6개, 세종지역 1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활동은 해외바이어가 운영하는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 및 단체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코트라 무역관 현지 직원의 업체별 1:1 매칭 지원으로 계약 성공률이 높아져 참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무역사절단은 동유럽 경제성장에 따른 내수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경제패턴 진단으로 소비재용품을 집중 공략하면서 수출상담과 계약이 활발하게 진행돼 향후 수출 지역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동유럽시장에서 대전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인기가 있는 만큼 앞으로 진행될 무역사절단 파견을 비롯한 전시회, 박람회 등에서 좋은 결실이 기대된다”며 “참여기업의 제품이 실질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계획적인 해외 지사화 및 현지화 사업과 사후 출장 지원 사업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14개국 22개 도시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해외 전문 박람회에 51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해외 통상사무소가 있는 일본, 중국, 베트남 3개국에서 수출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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