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계룡시, 상수관로 지중데이터 탐사 시연회 개최
계룡시, 상수관로 지중데이터 탐사 시연회 개최
  • 김다소미
  • 승인 2020.11.09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간정보(GIS) 정확도 개선으로 신속한 민원처리 및 안전사고 예방 기대
지중데이터 탐사 시연회(사진제공=계룡시청)
지중데이터 탐사 시연회(사진제공=계룡시청)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계룡시는 지난 5일 전국 최초로 지중레이더를 활용한 상수관로 미확인구간 탐사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환경부,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국토지리정보원 및 관련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대한송유관공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지중레이더 탐사방식을 활용해 금암동과 엄사면 일원 1.2km의 금속/비금속(PVC) 상수관로 탐사를 완료했다.

지중레이더를 활용한 상수관로 탐사는 기존의 전류를 흘려보내 탐사하는 방식에서 주파수 신호를 이용해 상수관로를 탐지함으로써 △매설현황 및 위치정확도 개선 △신속정확한 상·하수도 민원처리 △굴착사고 및 지반침하 사고 예방 등 보다 안전하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지중레이더를 활용한 상수관로 탐사로 인해 계룡시 상·하수도 DB 정확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내 전역의 상수도를 비롯한 하수도까지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상하·수도 민원의 신속한 처리 및 지반침하 사고 등의 예방을 통한 안전한 계룡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