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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성교육, 2년 연속 우수성 입증받아
대전 인성교육, 2년 연속 우수성 입증받아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0.11.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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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 수상
이은숙 교사가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이은숙 교사가 수상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대전지역 교사 및 교육기관이 2년 연속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하며 대전 인성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가 실천적 인성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大賞)’에서 대전둔원중학교 이은숙 교사가 개인부문에서 전국 유일하게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7회 인성교육대상’에서 대전선화초등학교가 기관 표창을 받은 후, 2년 연속 이룬 쾌거이다.

이은숙 교사는 ‘스미고 번지고 우러나오는 인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원격수업에 인성교육을 접목해 학생들의 주도성을 강조한 인성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또 온라인 수업에서 학생들이 교과 내용과 어울리는 미덕을 고르고 투표하는 수업 방식을 도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개인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 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수년 동안 인성동아리 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왔고, 교과 수업에서도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수업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인성교육대상을 수상한 대전둔원중 이은숙 교사를 비롯한 둔원중 모든 교육공동체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인성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한 우수사례가 대전지역 학교에 골고루 전파돼 교육적 효과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성교육대상은 학교‧가정‧사회에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꾸준히 실천해 온 공이 큰 개인과 단체(학교, 기관 등)을 발굴해 포상‧격려하고, 롤모델 발굴을 통한 범사회적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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