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부여군이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위해 지역 내 버스 및 택시 업체에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행으로 이용객이 미처 마스크를 준비하지 못해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받고 과태료가 부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내 농어촌버스, 법인택시, 개인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수단에 마스크 총 1만매를 배부하고 과태료 부과에 따른 점검계획 및 준수사항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는 가장 기본적인 방역 활동인 만큼, 과태료 부과를 떠나 반드시 착용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미착용 적발 시에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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