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부여군이 지난 11월 규암면 오수리 아름마을내 가족행복센터 준공에 따라, 그동안 직영으로 운영하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5개 센터에서 주관하던 업무를 12월 11일부터 부여군 가족행복센터로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45억의 국‧도비를 투입하고 지난 11월 지상 4층(연면적 1,796㎡) 규모의 부여군 가족행복센터를 준공해 부여군 직영센터를 비롯한 대강당, 조리실습실, 정보교육실, 언어발달실, 회의실, 교육실을 배치하며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가족행복센터 건립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돌봄, 성폭력상담소, 드림스타트,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세대 지원센터를 한 곳으로 이전해 통합적인 지원센터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가족행복센터 건립으로 그동안 분산돼 추진해오던 센터 업무들이 일원화되어 한 자리에서 가족지원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용자의 이동 편의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가족행복센터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이달 14일부터 증회 운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내년부터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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