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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어민수당 2차분 굿뜨래페이로 46억 지급
부여군, 농어민수당 2차분 굿뜨래페이로 46억 지급
  • 김다소미
  • 승인 2020.12.21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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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농업 피해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부여군청사(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군청사(사진제공=부여군청)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부여군이 농・임・어업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지급하는 농어민수당 2차분을 부여군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여군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1만 2천여 농가에 45만원씩 총 56억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농어민수당 2차분 지급액은 1차 기지급자에게는 차액 35만원을, 신규대상자(신규농가, 임・어가, 축산농가)에게는 80만원을 굿뜨래페이로 지급한다.

이번 2차 농어민수당은 12,700여 농가에 총 46억원 전액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만큼, 농어민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여군은 농어민수당으로 1·2차분을 합쳐 모두 102억원을 농어민에게 지급하게 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에서 쏘아올린 농민수당이 충남도 내 전역으로 확산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농어민수당이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침체기에 빠진 각 농가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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