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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인재채용 역차별 극복 총력…방안 논의
대전지역인재채용 역차별 극복 총력…방안 논의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8.06.05 0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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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개최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대전 지역인재채용에 대한 역차별 극복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지역인재채용 역차별 극복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공동대표 회의는 4일 오후, 충남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지역인재채용을 활성화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비대위 공동대표인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지역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협의회장인 오덕성 충남대 총장,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김영진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대전지역 대학총학생회장인 이태원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전, 세종, 충남이 권역화 하도록 단체장 합의를 이끌어내면 지자체 간 상생의 길이 펼쳐질 것”이라는 점이 강조됐으며, “6월 13일 지방선거 이후 대전 혁신도시 포함 등을 위한 입법청원 추진을 적극 전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지난 5월 28일로 예정돼 있던 청와대 국민청원이 홍보에 어려움과 대학생 및 시민들의 소극적 호응으로 잠정 보류된 상황을 의논했다.

특히, 비대위 공동대표들은 대전지역이 겪는 역차별 현실을 근본적으로 극복하고, 보다 중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혁신도시법을 개정해 대전을 혁신도시로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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