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충청남도는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내포신도시 충남보훈공원에서 거행했다.

“잊지 않겠습니다”를 주제로 거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남궁영 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시장)과 유익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충남도 공무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 및 정계 인사들, 도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특히, 전몰군경 유족과 4·19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추념식에서 남궁영 권한 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사랑하는 가족을 조국에 바치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며 “충청남도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온전히 계승하고, 그 고귀한 뜻을 받들어 도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추념식에는 도지사 선거를 비롯한 6·13 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다수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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