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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한민국연극제 연계 ‘99번 틈새노선’ 운행
대전시, 대한민국연극제 연계 ‘99번 틈새노선’ 운행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8.06.11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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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6일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 공연종료 후 2시간까지 20분 간격 운행
‘틈새노선 99번’ 노선도. (자료제공=대전시)
‘틈새노선 99번’ 노선도. (자료제공=대전시)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대전시는 오는 15일과 16일 양일 간 대한민국연극제와 연계한 시내버스 99번 틈새노선을 운행한다.

‘틈새노선’은 대전시가 시내버스 이용객 창출과 시민 편의를 위해 문화, 예술, 관광 등 각 분야별로 발굴해 운행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불편을 줄이고, 숨어있는 시내버스 이용객을 창출할 목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들어 두 번째인 이번 틈새노선 운행은 예술의전당 공연 및 대한민국연극제와 연계해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99번 틈새노선은 대한민국연극제를 찾는 시민들과 외부 방문객을 위해 정부청사역과 둔산동 시외버스간이정류소를 거쳐 예술의전당까지 둔산권역을 순환하게 되며, 연극제가 열리는 예술의전당과 연정국악원, 시립미술관 등을 경유하게 된다.

운행 시각은 15일과 16일 양일 간 공연시작 2시간 전부터 공연종료 후 2시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한편, 대전시는 상반기에 운행되는 관광, 문화․예술분야 틈새노선 운행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하반기에 관광·체육, 연구·산단 지역을 대상으로 한 틈새노선도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양승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틈새노선과 같은 다양하고 탄력적인 시내버스 서비스를 통해 숨어있는 버스수요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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