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사회복지기관에 경차 1대씩 지원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 '2018년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 사업 지원 대상으로 사회복지기관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50개 사회복지기관에는 차량 등록, 탁송에 소요되는 비용 등을 포함한 경차가 1대씩 지원된다. 또한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하고, 운행보고서를 바탕으로 선정된 우수 이용 기관에 차량 관련 물품을 제공해 안전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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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정을 위해 재단은 지난 4월 공모를 진행했고 전국에서 777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다. 대상기관 선정은 신청 기관의 차량 필요성, 신뢰성, 지원 시급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한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한편,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했다.
‘사회복지기관 차량나눔’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8년 시작돼 올해로 시행 11년 차를 맞았다.
지난 10년 간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기관들에 총 39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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