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 당선자가 13일 밤 당선확정 됐다.

김돈곤 후보는 14일 오전 1시 28분 개표가 99.9% 진행된 가운데 9059표(44%) 득표를 얻어 당선이 확정됐다.

경쟁후보인 이석화 자유한국당 후보는 8477표(41.1%)를 얻어 이석화 후보와 582표차로 김돈곤 후보가 앞섰다.

김돈곤 더불어민주당 청양군수 후보는 14일 1시 23분 당선확정 직후 “청양군민 모두의 승리이며 변화와 발전에 대한 열망의 분출이다"며 "새로운 질서, 새로운 청양을 이뤄야 한다는 군민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시바삐 내일을 펼쳐가야 하겠다는 굳센 다짐을 하게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은 "안에 있는 사람이 먼저 행복하면 밖에 있던 사람도 이쪽을 쳐다보다가 결국은 안으로 들어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향후 인구증가 정책은 이런 방향에서 출발하겠다"며 "충남도 행정을 이해하고 중앙정부의 움직임도 파악해 확보 가능성이 있는 예산을 최대한 찾아내어 청양발전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군민의 자존심을 지켜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