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청년 창업 배움터 등 2개 사업에 국비 1억6800만 원 확보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보령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ㆍ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가 지역산업의 고용 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심사・선정 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만세청년 창업배움터와 중장년 지역직무적합 인력양성과정 2개 사업이다.
만세청년 창업배움터 사업은 김동일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의 일환인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창업가 지원의 구체적 실천으로 분야별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통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등 청년 창업을 심도 있게 지원한다.
중장년 지역직무적합 인력양성과정은 보령시 뿌리산업에 지속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응해, 뿌리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중장년 남성층 20명을 대상으로 제조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한 후 간담회 및 채용박람회 등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가 채용하도록 연계하는 사업이다.
보령시는 사업수행기관인 아주자동차대학과 함께 각 분야 사업참여자 모집 절차를 거쳐 3~4개월 과정의 맞춤형 무료 교육을 실시한 후 청년 창업과 중장년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지원센터(930-623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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