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분야 로봇수술에 대한 성과·최신 지견·발전방향 등 발표 및 정보 공유
[충청게릴라뉴스=박봉민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이 ‘제2회 로봇수술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1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로봇수술 의료진이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등 각자의 전문분야 로봇수술에 대한 성과와 최신 지견, 발전방향 등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요 프로그램은 유대선 비뇨의학과 교수의 ‘전립선암과 로봇수술’, 박진성 비뇨의학과 교수의 ‘비뇨기계 질환에서의 로봇수술 200례 경험’, 하중규 산부인과 교수의 ‘8mm 로봇장치를 사용한 단일공 로봇수술’, 김창남 대장항문외과 교수의 ‘대장암에서의 단일공 수술’, 이문수 상부위장관외과 교수의 ‘위암에서의 로봇 위절제술’, 정재학 유방갑상선외과 교수의 ‘갑상선암과 로봇수술’ 등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을지대병원은 중부권에서 다빈치 수술로봇을 최초로 도입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50여례의 수술을 하며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09년 이래 사용해온 ‘다빈치 S-HD’를 최신모델인 ‘다빈치 Si’로 교체하고 로봇수술센터를 정식 개소하는 등 로봇수술을 위한 최적의 진료 환경을 완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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