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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 이사진 구성 두고 '잡음'
부여축협, 이사진 구성 두고 '잡음'
  • 김다소미
  • 승인 2021.02.2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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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축협전경(사진제공=부여축협)
부여축협전경(사진제공=부여축협)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충청게릴라뉴스=김다소미 ] 부여축협이 이사진 선출을 두고 최종 후보자 선정에 대해 '조합원을 무시한 임원진 구성'이라는 내부 불만이 표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9일, 조합원으로 구성된 부여축협 자체 선관위에 '후보자 선출 방식 부적정'에 대한 민원이 제기됐다. 

총 7명의 이사를 선출하기 위한 이번 선거에서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으나 정식 투표를 거치지 않고 일명 '심지뽑기'를 통해 민주적 절차에 어긋나는 방식을 취한것. 이에 22일 축협 자체 선관위에서는 후보자들과 개별면담을 갖고 진상파악에 나섰다.

부여축협은 "이 과정에서 '강압에 의한 사퇴종용'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민원을 제기했던 후보자 두명은 결국 자진 사퇴했다"고 밝혔으나 조합원의 의사를 반한 임원진 구성 방식에 대해선 잡음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25일 이사진 7명은 무투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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