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전국대학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서 금1‧동2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이 대학 소프트테니스팀(감독 조홍석)이 지난달 25일부터 3월 1일까지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 57회 전국대학 소프트테니스 춘계 연맹전’에서 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했다.
대전대는 저학년부(1⸳2학년) 개인단식에 출전한 오승언(20, 1학년)이 충북대학교 조성훈을 4대 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학년부(3⸳4학년)에서는 이대연(22, 3학년)이 충북대학교 진희윤에 4대 0으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딴 대전대는 매 대회 연속 메달획득이라는 기록을 이어 나갔다.
조홍석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동계훈련을 제대로 임하지 못한 상황에서도 열심히 노력했다”며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열정으로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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