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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국가대표 감독 선임돼
대전대 펜싱부 도선기 감독, 국가대표 감독 선임돼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1.03.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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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 감독 맡아
도선기 감독 (사진제공=대전대)
도선기 감독 (사진제공=대전대)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우수한 지도력으로 대전대를 ‘펜싱 강호대학’으로 올려놓은 도선기 감독이 국가대표 감독으로서 세계대회에 출전한다.

24일 대전대학교에 따르면, 펜싱부 도선기 감독이 다음달 3일부터 11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개최되는 ‘2021년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됐다.

도 감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 펜싱을 위해 앞장서게 됐다.

도 감독은 한국 펜싱계를 대표하는 지도자로, 최근에는 펜싱 사브르 세계랭킹 1위인 오상욱 선수를 배출해 내기도 했다.

특히, 실력이 부족한 선수들을 뽑아 정상급 선수로 성장시키는 도 감독만의 훈련시스템은 해외 및 국내 다수 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기도 하다.

대전대 펜싱부에서는 사브르 조성우 선수(20)가 대표팀으로 함께 발탁됐다.

도 감독은 “유소년과 청소년은 한국 펜싱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들을 잘 이끌어 좋은 성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선기 감독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와 2017년 ‘세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 감독을, 2016년 23세 이하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에뻬 코치에 선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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