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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100일, 시민·현장중심 시정운영 큰 그림 제시
오세현 아산시장 취임 100일, 시민·현장중심 시정운영 큰 그림 제시
  • 조영민
  • 승인 2018.10.08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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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있다.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오세현 아산시장이 8일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았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아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취임 100일 언론인 브리핑’을 열고 지난 100일간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와 함께 민선 7기 시민·현장중심 시정운영의 큰 그림을 제시했다.

◇ 변화를 통한 시민중심·현장중심 시정운영 집중

‘밝고 환한 도시, 생활 속 불편해소 및 안전 확보, 가로 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시’ 등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변화를 해 왔다.

도로변 불법 현수막 및 간판 등을 집중정비하고 주요도로 노면청소 뿐만 아니라 육교, 지하보도 가로청소를 확대실시해 깨끗한 도시를 만들었다.

가로·보안등 전수조사와 상시 관리시스템 도입, 안전도시를 위한 사각지대 보안등·CCTV설치 확대 그리고 온양관광호텔 회전교차로, 은수교차로, 남동교차로의 주·정차 단속강화, 자전거길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없애고 안전을 확보하며 밝고 환한 도시를 위해 노력했다

현장행정의 노력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의 소통 및 정책홍보를 위해 시정브리핑을 신설하고 지난 9월에 운영한 온·오프라인 시민제안 창구는 다양한 분야, 여러 계층의 목소리를 아산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선진화 사업, 배방체육관 건립사업 등 아산시에 꼭 필요한 사업의 국비를 확보했고 장미마을 일원 1,152억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 113만㎡규모의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 70억 규모의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선정, 과수생산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 등을 잘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9월 20일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하며 민심을 청취하고 있다.

◇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 아산’ 건설

아산시는 민선 7기가 지속적인 시민·현장중심 시정운영 기조에 8대 핵심 전략과제와 100대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도시 아산’을 건설 한다.

8대 핵심 전략과제와 과제별 100대 주요(역점)사업은 ▲지역경제활성화(11개) ▲도시인프라(SOC)확충(18개) ▲품격 있는 문화·관광·체육도시(15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조성(11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육아(10개) ▲행복한 교육·안전한 도시(15개) ▲차별화된 자치농정 구현 (8개) ▲시민편의 중심 행정실현(12개)으로 구성됐다.

핵심 전략과제와 사업으로 2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로 임기 내 5만개 일자리를 만들고 제2서해안 고속도로 및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아산IC-시외버스터미널 간 광역교통망 연계도로 건설, 수도권전철 탕정역 완공 및 풍기역 신설추진 등 도시인프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임기 내 150만 그루 나무심기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아산시 숙원사업인 아산문예회관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도록 한다.

특히 오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이 정책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이자 평가자인 시민의 말씀 하나하나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100일은 시정방향과 목표를 정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그동안 구상한 밑그림을 바탕으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가는 큰 그림을 그릴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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