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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장 적임자는 누구, 공천-인물론 대두
계룡시장 적임자는 누구, 공천-인물론 대두
  • 강남용
  • 승인 2018.02.05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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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유입 최대관건, 독자체제 확립통해 거듭나야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6월1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예상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이중 차기 계룡시장 적임자는 누구이며, 시민들은 후보들의 공천여부와 인물론중 가장 비중을 두는 부분이 무엇인지 정가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안교도 전 계룡시 기획감사실장이 지난달 31일 계룡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해 눈길을 끈다.

그것은 다름아닌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곧 같은 당 소속인 최홍묵 현 계룡시장과의 경선을 의미한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계룡시장 후보만도 10명에 달한다.

이중 더불어민주당은 앞서 언급했고 자유한국당은 김학영 김혜정 이재운 전 계룡시의회 의장,김원태 충남도의원, 이응우 행정학 박사가,바른정당은 이기원 前 시장,국민의당 류보선 시의원 조광국 계룡연락소장이 거론된다.

계룡시는 지난 2003년 9월 충남도 계룡출장소에서 4만2천여명의 인구를 지닌 시로 승격된 케이스이다.

3군본부가 계룡대로 이전되면서 시로 승격됐다.

20%미만의 원주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군인 및 그 가족과 외지 이주민으로 구성된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계룡시의 최대 현안은 기존 인구 4만여명에서 벗어나 모름지기 시단위의 규모를 제대로 갖추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기업유치와 함께 논산의 범주내에서 벗어난 관공서의 독자체제확립이 선결과제이다.

예컨대 세무서 경찰서 교육청이 이에 해당된다.

한마디로 해야할 일이 산재 돼 있는셈이다.

이를 조속히 마무리할 새 인물론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그 이면에는 앞서 언급한 최대 현안사업에 대한 추진동력의 가속화기대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대폭적인 인구증가도 그중의 하나이다.

꽃이 만발한 곳엔 사람이 모여도 잡초가 무성한 곳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고 한다.

식자들은 계룡시가 시단위로 정착하기위해서는 인구유입이 필수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그렇다면 이를 조기에 앞당길 적임자는 누구일까? .

이른바 계룡시장 인물론이다.

식자들은 이와관련해 “바로 옆 세종시가 ‘블랙홀’처럼 큰 입을 벌리고 있어도 계룡시정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점을 지적한다.

무언가 새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바람이다

문제는 각당의 공천여부가 당락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연 누가 지금의 난제를 안은 계룡 시정을 한차원 높게 끌고 갈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추고 있느냐는 점일 것이다.

향후 계룡시장은 각당의 공천에 앞서 개개인의 인물론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극히 보편 타당적인 논리이나 지금의 여건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또 다른 모습으로 거듭나야 할 최대 과제를 안고 있다.

과연 계룡시민들은 향후 계룡시장 제 1순위로 공천을, 아니면 인물을 내세울지 두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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