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5 11:03 (월)
조폐공사, 전북은행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업무협약
조폐공사, 전북은행과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업무협약
  • 최정현 기자
  • 승인 2021.04.07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반기 중 군산시 등서 전북은행 카드 이용 가능
사용 편의성 제고 ‧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사진제공=조폐공사)
(사진제공=조폐공사)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전북은행과 제휴해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시작한다.

조폐공사는 전주 전북은행 본점에서 반장식 사장과 서한국 전북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은행과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중 군산시를 시작으로 전북지역에서 전북은행 카드로도 조폐공사의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조폐공사는 군산, 남원, 순창, 정읍 등 전북지역 8개 지자체에 모바일 및 카드형 지역상품권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이번 전북은행과의 제휴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지역상품권 카드 발급은 조폐공사 스마트폰앱 ‘착(chak)’이나 가까운 전북은행 지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 등 기존 카드사 외 전북은행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지역상품권의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조폐공사는 카드형 지역상품권 외에 지류(종이형), 모바일(QR형) 지역상품권과 상품권 구매한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서비스를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고 있다.

반장식 사장은 “전북은행 카드를 통해 좀 더 쉽고 편하게 지역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상품권 상담은 전화(042-870-1041~9)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