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연속 수상기관 선정 쾌거
[충청게릴라뉴스=최정현 기자] 충남 부여군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0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관표창과 함께 3천만 원의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및 세수 기여도, 지난년도 체납액 징수 및 정리 상황, 시·군 자체 세무조사 및 세원 발굴 추진, 세외수입 징수율 및 이월 체납액 징수율, 부실과세(과오납세액 최소화) 방지추진, 시책추진 노력(기관장 관심도) 등 총 6개 분야를 평가해 도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세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197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체납액 징수 군부 2위, 시·군세 징수율 2위, 세외수입 징수율 4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지방세수 규모가 작아 세수기여도 평가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2014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수상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가 침체되고 세원확보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도와 협업을 통해 탈루세원은 적극적으로 근절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재정확충 및 지방세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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