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최영범 기자] 이별통보하는 여자친구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 미수)로 육군소령 A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8일 오후 11시쯤 세종시 한솔동 여자친구 집에서 "헤어지자"고 이별통보하는 여자친구 B씨를 홧김에 강제로 옷을 벗기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베란다에서 살려달라고 외친 구조요청을 들은 주민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한편 경찰은 A씨를 32사단 군 헌병대로 사건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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