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 유성는 10월 2일부터 24일까지 23일간 ‘유성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2022년 UCLG(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행사를 고려해 올해는 전시회를 작년과 대비해 14일 앞당겨 개최한다.
전시회가 열리는 유림공원, 온천공원 일원 및 11개동에 국화 16만본과 조형물 1100여점을 분산 전시할 계획이다.
온천교와 어은교 등 교량을 국화꽃이 가득한 가로경관으로 연출하며 비대면 형태의 드라이브 및 도보형 관람도 가능하게 한다.
아울러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추진 중인 ‘2030 유성형 백(百) 개의 생활권 정원 조성’과 연계해 약 10개 국화정원 특별전시관을 설치해 쉼・힐링의 공간 제공과 구민들에게 정원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국화는 코로나 블루 극복 및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국화(가든멈) 3만본은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조달하고, 국화 13만본과 대국 조형물 23점은 유성구 양묘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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