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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례회 폐회 … 70개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 정례회 폐회 … 70개 안건 처리
  • 강기동
  • 승인 2021.06.23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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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는 23일 정례회 폐회후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23일 정례회 폐회후 ‘일본의 독도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사진제공=세종시의회)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의회는 23일 제69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총 7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이날 본회의는 임채성, 차성호, 상병헌, 안찬영, 박성수 의원의 5분자유발언과 유철규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이 이뤄졌다.

상임위별 처리안건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행위 규탄 결의안 등 의회운영위5건 ▲세종시 직장내 괴롭힘금지 및 피해자지원 조례안 등 행정복지위24건 ▲세종시 일·생활균형지원 조례안’ 등 산업건설위19건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13건 ▲2020회계연도 세종시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예산결산특위6건 등이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이번 회기중 실시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및 기금결산을 승인했다.

이태환 의장은 폐회사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7월1일 세종시에서 전국 지방의회 3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2일 의회차원 기념식도 준비하고 있다"며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지방의회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의미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전 의원은 본회의 종료후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일본정부의 독도영유권 침탈행위를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8월20일부터 제70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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