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서천군이 코로나 불황 속에서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해 투자를 결정한 ㈜인스그린 외 1개사와 지난 5일 1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인스그린은 환경플랜트 설비와 부동산개발업을 영위하는 우량기업으로 그동안 쿠팡, CJ대한통운, 경인양행 등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이 풍부한 기업이다.
인스그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2만6084㎡ 부지에 1400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5층 규모의 대규모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동사의 투자가 완료되면 장항국가생태산단이 서해안 물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노박래 군수 취임 이래, 서천군은 미래 성장 동력인 장항국가생태산단 기업유치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현재 22개 기업과 공공기관이 분양계약을 체결해 1단계 산업용지 기준 65%의 분양률을 달성, 성공적인 투자유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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