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는 ‘중앙로일원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하나인‘대전형 소셜벤처 성장플랫폼’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중기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사업’ 국비 2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중앙로 D-Station(대전테크노파크 선화동지점) 3개 층을 리모델링하여 소셜벤처 성장지원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며,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입된다.

다양한 규모의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공유 ․ 화상회의실, 디지털 홍보관, 오픈라운지 등 네트워킹 및 개방형 공간 등을 구축한다.

시는 조성되는 공간을 소셜벤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원공간으로 활용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소셜벤처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은 중앙로 일원에 기술개발부터 자금지원, 비즈니스까지 종합지원이 가능한 개방형 혁신창업을 골자로 하는 대전시 역점사업이다.

1단계(2018년~ 2020년) 사업으로 대흥동 도시공사 건물에 대전소셜벤처 캠퍼스, 옛 충남도청사에 대전창업허브를 구축했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2021년~ 2022년) 사업은 기 구축된 창업플랫폼과 성장플랫폼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민간주도의 보육시스템 도입하여 창업→성장→도약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를 놓는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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