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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윤정호・허윤정 교수, 외상학회 학술상 수상
단국대병원 윤정호・허윤정 교수, 외상학회 학술상 수상
  • 강기동
  • 승인 2021.07.19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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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교수(왼쪽) 윤정호교수(오른쪽)
허윤정교수(왼쪽) 윤정호교수(오른쪽)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이 대한외상학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과 우수논문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신경외과 윤정호 교수팀(윤정호, 김동훈, 장성욱)은 지난 7월 초에 열린 ‘제8차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8th Pan-Pacific Trauma Congress)’에서 최우수 연구상을 받았다.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는 대한외상학회에서 주최하는 유일한 국제학술대회이며, 윤정호 교수는 지난 2018년 같은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연구팀은 ‘두부와 흉부, 복부 손상을 동시에 받은 환자의 수술적 치료 결과 : 외상성 두부 손상 환자를 중심으로 한 권역외상센터에서의 5년간 경험’에 대해 발표했다.

외상외과 허윤정 교수도 6월 말 대한외상학회 정기총회를 통해 학술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대한외상학회에서 발행하는 저널 ‘JTI(Journal of Trauma and Injury)’는 매년 게재된 논문 중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여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상한 논문은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로 인한 소아 환자의 성공적인 소생’으로, 국내에서 최초로 외상성 복강내 출혈이 있었던 소아 환자에게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을 안전하게 시행한 증례를 보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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