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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여민전 구매기회 확대키로
세종시, 여민전 구매기회 확대키로
  • 강기동
  • 승인 2021.07.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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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월 한도 50만→30만원... 월별 발행한도 폐지·수동충전 병행으로 개선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세종시청 전경(사진제공=세종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세종시가 공평한 지역화폐 여민전 구매 기회 확대를 요구하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8월부터 여민전 개인 월 구매한도를 종전 50만 원에서 30만원으로 조정한다.

이와 함께 월별 발행한도를 폐지해 하반기 잔여 발행물량 약 1600억 원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언제든 구매가 가능하도록 하고, 구매방식도 추첨방식이 아닌 자동 및 수동충전이 가능하도록 개선한다.

시는 지난 20~22일 ‘지역화폐 여민전 운영방안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줄이더라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사용이 가능한 방식에 대한 시민 선호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별 월 구매한도를 30만원으로 축소해 가능한 12월까지 발행하는 1안과 현행 50만원 한도를 유지하되 예산 소진 시 발행을 조기 중단하는 2안 중 1안에 대한 선호도가 69.5%를 차지한 것이다.

개인 월 구매한도를 30만원으로 줄일 경우 여민전 구매가 가능한 시민은 기존 4.5만에서 9만명 수준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시는 행안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여민전 발행물량을 당초 1500억원에서 2400억원으로 증액하는 한편, 여기에 정부 2회 추경을 통해 750억원을 추가로 더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국비 확보가 원활할 경우 올해 총 여민전 발행물량은 3150억원에 이르게 된다.

시는 8월분 여민전 충전 개시 시간을 자동충전의 경우 8월 1일 01시부터로 하고, 수동충전은 8월 1일 09시부터로 적용해 수동충전 접속자 폭증으로 인한 시스템 오류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다만 개인 월 구매한도가 변경됨에 따라 기존에 자동충전을 30만 원 초과 금액으로 설정한 이용자는 자동충전을 원할 경우 오는 31일까지 자동 충전금액을 30만 원 이하로 변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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