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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노후된 관평동 녹지광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유성구, 노후된 관평동 녹지광장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 강기동
  • 승인 2021.07.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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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견 반영…플랜터 조성, 편의시설 설치 등... 휴식 및 전시‧문화행사도 가능
유성구청사 (사진제공=유성구)
유성구청사 (사진제공=유성구)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 유성구는 관평동 녹지광장(962번지 일원)을 이용자 중심의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관평동 녹지광장은 총면적 2350㎡ 규모로 2006년 준공돼 인근주민들이 공원으로 이용해왔지만, 시설이 노후 되고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시숲 조성 추세가 전국적으로 활발해지면서 변화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녹지광장을 휴식뿐만 아니라 전시문화행사도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했다.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녹지광장에 ▲플랜터(녹지언덕) ▲퍼걸러, 흔들그네 ▲암석원 ▲경관등 및 수목투사등 등을 설치해 여가와 사교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대왕참나무, 소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수목 총 454본을 식재해 도심생태계를 복원하며 숲을 연상시키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구는 관평동 먹자골목, 현대아울렛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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