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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10월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추진
충남도, 10월부터 국가안전대진단 본격 추진
  • 강기동
  • 승인 2021.08.0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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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간 도내 건축·시설물 등 3607개소 점검
자료사진.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제공=충남도)
자료사진. 충남도청사 전경. (사진제공=충남도)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충남도는 ‘2021년 충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부터 도내 3600여 개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해 위험 시설물과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는 10월1일부터 11월10일까지 40일간 진행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활동에는 대학교수, 건축사, 안전기관, 관련 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건축물, 시설물 등 총 25개 분야 3607개소로, 도와 15개 시군이 협의해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226개소 ▲생활·여가 993개소 ▲환경·에너지 431개소 ▲교통 및 교통시설 223개소 ▲산업·공사장 22개소 ▲보건복지·식품 358개소 ▲중점 점검 대상 시설 404개소 ▲기타 950개소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안전관리 이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시설물, 최근 사고 발생 시설, 물류 시설, 중·소규모 공사장, 출렁다리, 캠핑장, 주민 선정 시설물, 노인보호구역 등 안전이 우려되는 신종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육안 점검에 한계가 있는 교량, 저수지, 고층 건물은 드론 등 4차산업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전 점검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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