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등 주요관광지 7개소에 설치 운영,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에도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보령시는 주요 관광지에 설치한 무인계측기를 통해 객관적이고 정확한 관광객 숫자를 집계해 관광 발전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계측기는 분석하고자 하는 구역에 무인계수 전용카메라를 설치하여 지능형 영상분석 소프트웨어로 오가는 차량 및 방문객을 측정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머드박물관, 천북굴단지(2), 청라냉풍욕장(2), 충청수영성 등 객관적인 방문객 수치 집계가 어려운 관광지 6개소에 무인계측기를 설치했다.
또한 올해 사업비 약 500만원을 투입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죽도 입구에도 신규 설치하여 총 7개의 무인계측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보령해저터널 개통시기에 맞춰 터널 입·출구에도 무인계측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는 방문객 수의 객관적 집계가 어려운 관광지를 지속 발굴해 무인계측기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홍보마케팅의 주요 데이터를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시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주요 진입로 5개소에 차량계수기를 설치하여 관광객 통계의 정확성을 높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