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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역사유적지구서 ‘세계유산축전’ 13일 개막
백제역사유적지구서 ‘세계유산축전’ 13일 개막
  • 강기동
  • 승인 2021.08.11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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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의 도약
세계유산축전 포스터(사진제공=공주시)
세계유산축전 포스터(사진제공=공주시)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2021 세계유산축전’이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17일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축전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보유한 공주시, 부여군, 익산시, 충남도,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공주와 부여, 익산 등 3개 지자체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가치 향유 및 확산을 위한 총 22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3일 오후 7시 20분 열리는 개막식도 공주와 부여, 익산을 3원 중계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과 현장 행사로 나눠 열린다.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공주 개막행사는 유산이 만들어지는 장인의 역동적인 몸짓에 맞춰 플라잉, 불꽃축제, 화려한 조명이 더해진 퍼포먼스로 축전의 시작을 아름답게 장식할 예정이다.

축전 기간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일원에서 세계유산 탐방 및 설치미술 감상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인원 제한 및 사전 예약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폐막식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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