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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긴급·위기 지원 펼쳐
대전교육청, 취약계층 학생 긴급·위기 지원 펼쳐
  • 강기동
  • 승인 2021.08.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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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시교육청
사진=대전시교육청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대전시교육청은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8~12월까지 긴급·위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을 추진한다.

12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꿈이룸 사제행복동행’은 학생의 위생, 안전, 돌봄, 재난·재해 등 다양한 위기 상황과 복지적 측면의 결핍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학생에게 긴급 지원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동안 지정 기탁금은 2012년부터 사회적 배려 학생 장학금(학생 1인당 50만원) 지원사업으로 시작해 최근 3년 동안 1868명 학생들에게 9억3000여만원을 생계비로 지원했다.

올해는 기존 생계비 외에도 영역을 확대하고 지원 기간도 매월 수시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구조화해 학생별 위기 상황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지원 기준은 법정수급권자 및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취약계층 학생이며 생계비(100만원 이내 차등지원), 교육비(50만원), 의료비(최대 200만원)를 신청할 수 있다.

학교에서 긴급·위기 지원이 필요한 취약 학생이 발생하면 지원영역 및 추천 사유를 작성해 매월 20일까지 교육청으로 서류를 제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기준 적합성을 검토 후 익월 지급이 이뤄진다.

한편 ‘꿈이룸 사제행복동행’ 사업은 매년 진행되는 교직원의 ‘제자사랑 나눔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재원(2021년 3억3000만원)을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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