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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독자 브랜드 ‘호텔 오노마’ 대전서 첫 선
신세계 독자 브랜드 ‘호텔 오노마’ 대전서 첫 선
  • 강기동
  • 승인 2021.08.18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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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호텔 체인 메리어트와 제휴··· 171개 객실·수영장·레스토랑 등

사전 예약한 피트니스 멤버십 조기 마감··· 한 달 동안 객실은 주말 만실

오는 27일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그랜드 오픈··· 과학관·아쿠아리움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전경(사진제공=대전신세계)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전경(사진제공=대전신세계)

[충청게릴라뉴스=강기동] 신세계의 DNA로 빚은 새로운 프리미엄 호텔을 중부권에서 만난다. 오는 27일 문을 여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호텔 오노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을 처음 선보인다.

호텔 오노마는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운영하는 첫 독자 브랜드다.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했으며 뉴욕 허드슨 야드, 맨하탄 타워, 록본기 힐즈 등을 디자인한 록웰을 비롯해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가 인테리어를 맡았다.

193m 높이의 신세계 엑스포 타워에 5~7층, 26~37층까지 총 15개층으로 들어서며 수영장, 피트니스 시설, 객실, 레스토랑까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일상에 활력을 더한다. 또한 각종 연회를 위한 시설과 환경도 갖추고 있다.

호텔 오노마는 이달 초부터 메리어트 공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며 오픈 이후 한 달 동안 주말은 이미 만실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코로나19로 인한 호캉스족 증가로 새로운 럭셔리 호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사전 예약 고객의 대부분은 연인이나 가족 단위다. 도심의 전경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400평 규모의 초고층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이용 가능한 자쿠지,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타운하우스 뷔페 레스토랑 등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다.

뿐만 아니라 300명 한정의 피트니스 멤버십의 연회원 멤버십 사전 예약 역시 단기간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호텔 오노마 객실(사진제공=대전신세계)
호텔 오노마 객실(사진제공=대전신세계)

객실 수는 총 171개로 이 중 스위트룸은 13개, 프리미엄 객실은 30개 이상이다. 도심 속 편안함을 선사하는 동시에 자연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뷰와 최상의 숙면을 제공하는 침구, 친환경 브랜드 그로운 알케미스트 어메니티를 만날 수 있다.

식음 시설은 뷔페 레스토랑인 ‘타운하우스’ 와인과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타운하우스 바’, 커피와 음료를 판매하는 ‘오노마 카페’ 캐주얼한 이탈리아식 식사 메뉴가 돋보이는 ‘오노마 라운지’로 구성돼 있다.

호텔 오픈을 맞아 다채로운 객실 패키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호텔 내 시설 외에도 대전신세계 Art &Science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패키지를 구성해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타운하우스 조식을 경험할 수 있는 ‘오노마 모닝 트릿’, 코스메틱 브랜드 ‘오노마’와 손잡고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제공하는 ‘러브 유어 에센스, 락 유어 에센스’ 패키지를 준비했다. 가족 호캉스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스포츠 몬스터’와 ‘대전 엑스포 아쿠아리움’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도 마련했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신세계의 DNA를 담은 호텔 오노마를 처음으로 중부권에 열게 됐다”며 “미식과 여가를 넘어 건강과 문화 등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중부권의 대표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 오노마가 들어서는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지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다. 쇼핑은 물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새롭게 시도한 신개념 미래형 백화점으로 신세계의 13번째 점포다. 오는 27일 그랜드 오픈에 앞서 25~26일 이틀간 프리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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