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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향토음식점 ‘연잎담’ 1호점 문열어
부여 향토음식점 ‘연잎담’ 1호점 문열어
  • 조영민
  • 승인 2018.11.07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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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잎담 레시피 리플릿(사진제공=부여군)
▲연잎담 레시피 리플릿(사진제공=부여군)

[충청게릴라뉴스=조영민] 충남 부여군이 지원하는 향토음식점 ‘연잎담’ 1호점이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연잎담’은 향토음식 외식산업 모델개발을 위한 공모 지원사업으로 진행돼, 이번에 1호점이 운영을 시작했다.

‘연잎담’은 연잎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담은 음식을 의미하며, 연잎談으로도 표현돼 ‘연잎을 이야기 하다’ 로도 풀이될 수 있다.

연잎담은 세트메뉴인 ‘서동밥상’과 선화밥상’, 그리고 연근들깨즙탕 등 13종의 단품메뉴를 선보인다. ‘서동밥상’은 연잎으로 싼 삼계탕을 주메뉴로, 서동(무왕)의 건강과 활력을 생각한 선화공주의 마음이 담긴 연잎을 담았다. ‘선화밥상’은 연잎밥을 주메뉴로 연잎가루와 연근 등 여성에게 특히 좋은 음식으로 구성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로컬푸드의 활성화와 웰빙을 추구하는 식생활 문화 트렌드로 지역의 건강한 식품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이 부각되고 있다”며 “앞으로 향토음식 발굴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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